[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CEONEWS=오영주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에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11
[CEONEWS=오영주 기자] 최근 높은 금리 수준과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대, 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북미, 유럽, 인도 등 수요가 높은 주요 지역들을 대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힘쓴 결과로 해석된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실적이 확대됐다.현대차, 글로
[CEONEWS=서재필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 규모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싼 가격과 아쉬운 보조금 혜택, 충전 인프라의 부족 등으로 전기차 선호도가 떨어지지만, 올해 전세계 전기차 출하량은 1543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카트너에 따르면 전기차 출하량(하이브리드 포함)은 2022년 1149만대에서 올해 1543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1845만대로 꾸준히 성장세도 기대되는 상황이다.국내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렉서스 최초 순수 전기차 RZ 출시 신차발표회[CEONEWS=김정복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6월 21일 잠실 롯데타워 커넥트투에서 렉서스의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렉서스의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The All New Electric RZ)’와 5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RX(New Generation RX)’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수석 엔지니어로서 RZ의 개발을 담당하고 전동화 개발 추진에 앞장서온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CEONEWS=김은경 기자] 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로 일본의 장인정신을 표현하는 ‘모노즈쿠리’. 이번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이 첫 전기차인 RZ와 RX를 소개하며 개발방향을 설명할 때 강조한 단어다. 렉서스는 이 모노즈쿠리 정신과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전동화 비전을 갖추고 렉서스만의 고유한 주행감을 실은 다양한 패턴의 전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렉서스코리아는 6월 21일 잠실 롯데타워 커넥트투에서 렉서스의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렉서스의 첫
[CEONEWS=이형래 기자]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1964년 태어나 전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고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금호타이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석사과정을 병행하고, 영업본부장 시절을 제외하고 대부분 연구개발부문에서 근무했다. 전대진 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난 이후 대표이사를 맡아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 재무 건전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취임 2년 만에 ‘흑자전환’ 이뤄내정일택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적 육상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뿐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이동수단,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기반이 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등 이동수단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 정보기술(IT) 업체 등 10개국 16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가한다. 전시 면적은 5
[CEONEWS=최재혁 기자] 10월이 되자 기업들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세상에 발표했다. 전 분기나 작년보다 월등한 영업 실적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은 기업과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밝을 거라며, 아쉬운 실적을 포장하는 기업 등이 있다. 나보다 좋은 실적을 올린 옆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지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는가?(知彼知己 百戰不殆)' 기업들의 실적을 알아보며 내일을 어떻게 이겨낼지 고민해보자.어려움 처한 ‘아모레’ 하락 속 강세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
[CEONEWS=이주형 기자] BMW 브랜드 자동차는 박력있는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 그룹이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중 오랜기간 1위를 유지한 메스세데스 벤츠의 점유율을 최근에 따라잡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로 시작해 자동차 산업에 진출 비엠더블유(BMW)는 세단(Sedan), 컨버터블(Convertible), SUV(Sport Utility Vehicle), 스포츠카(Sports Car) 그리고 모터사이클(Motor Cycle)을 제조 · 판매하는 독일의 자동차 브
친환경·지능화·서비스화 트렌드가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2·3단계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은 자동차 제조뿐만 아니라 각종 인프라, 서비스 등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생태계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군은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사, 신생 완성차 제조사, 빅테크, Tier1, 차량용 반도체·OS 기업, 배터리 제조사로 분류되며, 이들은 M&A, 지분 인수, 벤처캐피털 펀딩 참여 등 다양한 투자 방식을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30년 미래
[CEONEWS=최재혁 기자] ‘2022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가 4년 만에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부산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일간 자동차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한다.이번 부산모터쇼에서는 총 8개국 1,798개 부스가 자신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 ▲기아 ▲DNA 모터스 ▲제네시스 수입 브랜드는 ▲BMW ▲미니 ▲롤스로이스가 대표적으로 참가했다.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슈퍼카와 올드카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이색 차량을
[CEONEWS=최재혁 기자] 예전만큼 수입차에 대한 시선이 날카롭지만은 않다. 허영심 많고 남는 게 돈인 사람들만 타는 ‘수입차’였다면, 이제는 개인의 취향과 선택에 따른 수입차 오너로 보는 경향이 득세했다. 이는 국내 시장에 맞게 가격을 내리고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전문가의 평가가 가득하다. 인기 절정의 수입차 시장 중심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수입차 시장에 ‘볼보’라는 이름이 중심을 차지하게 됐을까?2022 올해의 인물 ‘이윤모’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국내 자동차 관련 협회에서
[CEONEWS=최재혁 기자] 자동차의 역사는 21세기 들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환경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중이다. 자연스레 이를 대체할 전기, 수소 등 친환경자동차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며 자동차업계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제 미래는 친환경 자동차다.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이하 xEV 코리아)’가 3월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개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xEV 코리아는 올해로 5회 차를
[CEONEWS=최재혁 기자]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이하 모빌리티 쇼)'가 지난 11월 26일부터 막을 올렸다.모빌리티 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나 변경되면서, 지난 대회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다. 하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등장과 성장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볼거리와 신기술 위주의 전시회를 진행한다.올해 모빌리티 쇼에는 해외 유명
[CEONEWS=최재혁 기자]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범인은 배출가스를 내뿜는 내연기관 자동차다. 문제를 인식했는지, 자동차 업계는 전기, 수소차를 개발하며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인다. 이번 7일 열린 제8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특별 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자동차산업은 탄소 중립으로 가는 여정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이뤄지는 분야"라고 말했다.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서는 기존 내연기관차 퇴출이 불가피하고, 이는 자동차 업계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라는 게 반 전 총장의
[CEONEWS=이재훈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가 마침내 공개됐다. 현대차는 23일(한국시각)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5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보여주는 론칭 영상이 현대 월드 와이드 유튜브(https://youtu.be/jTiI1XPElK8)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Progress electrified for co
[CEONEWS=이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IONIQ)’을 론칭한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전용 전기차의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했다고 10일(월) 밝혔다.현대차가 별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브랜드명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 기존 아이오닉※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전기적 힘으로 에
[CEONEWS=이재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와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C는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이다. 국내에서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소개된 이후, 7개월만의 만남이다. 독창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모델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 수 있을지 살펴보
1회 충전으로 383km 주행가능보조금 포함 2천만원대 합리적 가격 전기차 전성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이끌 주인공은 바로 쉐보레 볼트EV. 2017 북미 올해의 차 선정된 쉐보레 볼트EV는 383km의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차 전성시대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383 km)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